강릉 바닷가 게스트하우스1 [정동진 3박4일] 서핑과 루프탑 유명한 강릉 너울 게스트하우스, 그러나 금세 금진해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이름처럼 서핑샵과 게스트하우스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다. 곳곳에 서핑 관련 '힙'한 디자인 소품들이 눈에 띄었다. 2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6인실에 체크인을 했다. 수건 한 장을 건네 주셨고, 룸 앞의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주셨다. 그게 끝이었다. 어쩐지 조식 이야기를 해주시지 않아 의아해 했는데, 알고 보니 조식은 불포함이었다. 그동안 이용했던 게스트하우스들에 모두 조식이 포함돼 있었기에 너무 당연하게 있으리라 생각했나보다. 이럴 줄 알았다면 음식을 좀 사오는 것을. 나중에야 안 사실이었지만, 금진해변에는 식당이 매우 한정돼 있고 편의점도 소수인 데다가 그마저도 과자 한 봉지에 2000~3000원을 받고 있고 있었다. 저녁에 있는 무제한 바베큐 .. 2020.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