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캉스1 [호캉스 1박2일] 목시 인사동 '스위트룸' 1박 후기 메리어트 목시, 첫인상은 별로였던 이유 직장인 셋은 몇 달 전쯤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목시(MOXY)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여자 혼자 여행하기 가장 어렵다는 인도에서 10일이 넘도록 함께 여행했던 명실상부 '오지 여행 파이터'들이지만, 코로나19로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에 직장생활의 고단함까지 겹치자 제대로 지쳐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에겐 쉼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에 한 친구가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가 밀레니얼 세대를 저격해 만든 '힙'한 호텔이 있음을 알려왔다. 그런 호텔이 왜 이태원이나 홍대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거리라 불리는(간식거리조차 군밤인) 종로 3가에 세워졌는지는 의문이지만. 우린 냉큼 호텔 내에 3개밖에 없다던 스위트(SUITE) 룸을 19만 6000원에 예약했다. 여행.. 2020. 7. 27. 이전 1 다음